호텔신라,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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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호텔신라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19∼20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김갑순 교수)를 개최,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경쟁에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등 2곳이 신청, 각축을 벌였다.

호텔신라는 글로벌 경쟁력과 제주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은 기존 사업자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임대료 부담 등을 이유로 운영권을 조기 반납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공항 면세점 매장은 국제선 출국장에 위치한다. 면적은 1112.80㎡(면세매장 409.35㎡)에 이른다.

이밖에 양양공항 면세점은 중소·중견업체인 ㈜동무에게 운영권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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