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폴 포추나토 교수, 대학서 개인전 개최

폴 포츄나토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News1
폴 포츄나토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폴 포추나토(Paul M. Fortunato)교수가 오는 28~31일 대학 S10동 디자인 갤러리에서 한국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존자·조난자(SURVIVOR/CASTAWAY)- 위험한 세상 속 창의적인 공간절약의 구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폴 포추나토 교수는 "지난 1년여의 한국생활을 바탕으로 낯선 환경에서 겪게 되는 감정을 조용한 기록자의 관점에서 본능과 통찰력을 빌려 표현했다"고 밝혔다.

폴 포추나토 교수는 미국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22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지난 2016년 1월부터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디자인 드로잉, 건축스케치 등을 가르치고 있다.

thd21tprl@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