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걸어서 도심 속으로 ‘시티트레킹’ 본격 운영
테마별 도보여행, 명사와의 산책여행 등 9개코스
- 허수진 기자
(대전=뉴스1) 허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 향토자원과 도심여행을 연계해 도보로 둘러보는 ‘대전시티트레킹’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티트레킹은 12월까지 매주 2~3회씩 주중 ‘테마별 도보여행’과 주말 ‘명사와의 산책여행’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중 3개, 주말 6개 코스 등 총 9개 코스다.
테마형 도보여행 3개 코스는 해외 한류팬들을 겨냥한 스타학창시절 체험코스, 반석촌 까페거리, ‘대전알리기’ 코스 등이다.
스타학창시절 체험코스는 대전역, 관사촌,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은행동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됐다.
‘대전알리기’코스는 한밭수목원, 이응노미술관, 국가기록원 등 학습과 연계됐다.
명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은 대청호, 장태산 등 공개된 장소에서 누구나 참여가능한 명사의 열린 강연으로 이뤄진다.
시는 시티트레킹의 본격 운영에 앞서 7일 관광마케팅공사 블로그 기자단과 사전답사를 통해 코스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전시티트레킹이 단순한 도보산책을 넘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코스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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