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수사민원 상담센터 천안 서북署에 신설

(천안=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경찰청 수사민원 상담센터가 충남 지역 최초로 천안 서북경찰서에서 문을 열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종합민원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민원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북서는 충남도의 17.1%인 35만여 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충남지역 내 최다 치안수요를 맡고 있어 충남청 수사민원 상담센터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경찰관 2명과 변호사 1명으로 구성, 고소·고발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을 상대로 무료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문국 서장은 “수사민원 상담센터 개소로 민원인들에게 경찰과 변호사의 이중 상담을 제공, 민원인들의 피해회복과 신속한 사건처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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