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갯벌이용 수단인 ‘뻘배’, 구조장비로 변신
- 조문현 기자

(보령=뉴스1) 조문현 기자 = 어민들이 갯벌 이동시 사용하는 뻘배(널배)가 구조장비로 활용된다.
25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서해안 특성상 갯벌 고립자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구조를 위해 주민들의 갯벌 이동 수단인 뻘배(널배)을 구조장비로 개조· 활용한다고 밝혔다.
서해안에서 올 한해만 23건의 갯벌 고립자가 발생하여 64명을 구조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반이 약한 갯벌에서 고립자 구조시 이동에 제약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경은 그 해결책으로 주민들의 갯벌 이동 수단인 뻘배에 착안, 수정 보완하여 구조용 뻘배를 제작 사용하기로 한 것.
뻘배는 ‘널배’라고도 부르며 진흙 갯벌을 이동하는 수단으로 남해안 벌교등에서 조개 채취 시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방법은 한쪽 다리를 판에 올리고 나머지 한쪽발로 갯벌을 밀어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가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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