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서산 복합관광센터 6차 산업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
- 김진호 기자

(홍성=뉴스1) 김진호 기자 = 홍성군은 오서산 복합관광센터가 담산리 상담마을의 주민화합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오서산복합관광센터가 개소한 이후 담산리 상담마을 주민들은 마을 펜션을 비롯한 식당, 회의실, 운동기구, 족욕시설 등의 공간을 활용해 6차 산업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식당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콩을 활용해 손두부, 콩국수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콩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 향초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면서 마을 소득도 증대하고 있다는 것.
상담마을은 마을 펜션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비누와 향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영호 이장은 “오서산 복합관광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공동체 의식이 되살아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도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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