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LH와 공동으로 행복주택 2500세대 보급 추진
- 김태진 기자
(천안=뉴스1) 김태진 기자 = 천안시가 시행하는 공공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이 ‘행복주택’ 방식으로 LH와 공동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13일 열린 ‘천안시 임대아파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주민공청회’에서 ‘행복주택’이 바람직한 사업방식이란 결과가 나와 이를 반영키로 했다는 것.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동양경제연구원은 행복주택이 거주민의 자립·자활 증대 등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되고 사업추진 시 부대시설 설치 등 타 정부기관과의 사업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학생, 신혼부부, 산단근로자, 사회초년생, 취약계층, 노인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셜믹스(Social Mix) 실현과 직주 근접성이 높고 입지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 이달 말 신규건설을 위한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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