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이스 쇼 선생’ 4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 채원상 기자

(천안=뉴스1) 채원상 기자 = 조지 루이스 쇼 선생은 1880년 중국 복건성(福建省) 복주(福州)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국 단동에서 무역회사이자 선박대리점인 이륭양행을 설립해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탈출을 돕고 건물 2층에 교통국을 설치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비밀 정보국으로 내주기도 했다.
그는 1920년 한국독립운동단체의 무기와 탄약 운송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4개월간 옥고를 치뤘다.
정부는 선생의 공로를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이와 관련해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전시 코너를 마련해 관련 자료를 4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