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녹색생활 실천마을 2곳 선정

(충남=뉴스1) 한기원 기자 =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은 공동체적 결속력이 강한 농·어촌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도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책자문위원회 환경녹지 분과위원 심사를 벌여 2곳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2곳은 대체에너지 설치 및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과 관련, 마을당 7500만원씩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설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리더 교육 참여 등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추진 ▲고효율 LED 형광등, 절수형 수도꼭지 등의 에너지 절전기구 보급 등이다.

도 관계자는“녹색생활 실천마을이 기후변화 문제와 친환경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 등에서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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