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윈체스트, 충남서북권 최고의 종합레저타운 등극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접근성 용이 …환상적인 자연 경관 매력
- 김종익 기자
(서산=뉴스1) 김종익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윈체스트 골프리조트는 충남 서북권의 대표적인 골프장이다. 골프, 휴양, 레저,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종합 레저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낭만의 서해 일출과 황금빛 낙조가 필드와 함께 장관을 이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아주 특별한 쉼터로 최근 골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7일 대산항 여객터미널 기공…중국 고객 특수 예상윈체스트는 특히 오는 27일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기공과 때를 맞춰 중국 관광객 특수를 맞이할 채비에 분주하다.
윈체스트 관계자는 "대산항 개항에 맞춰 부족한 숙박시설을 더 확충하고 더불어 중국관광객과 국내 레저 수요를 흡수키 위해 추가 연계사업을 계획하는 등 종합레저타운으로서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대산항 여객터미널과 윈체스트와는 최단거리로, 중국 산둥성 청도시, 위해시까지 2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 노선이 활성화되면 많은 중국 관광객이 대산항을 통해 윈체스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레저사업도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아산만을 이용한 요트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연계해 해양스포츠를 접목하고 유휴 개발부지 내에 승마장과 야영장, 한옥 호텔 등을 조성해 레저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연계 사업으로 현재 레저 전문기업인 HPDMC에서 경남 거창컨트리클럽 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이용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아름다운 골프 여정…환상적인 주변 자연환경윈체스터는 호수가 조망되는 오션코스, 폭포와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있는 샤인코스가 조성돼 있다.
오랜 수령의 적송과 전통 한옥의 그늘집, 한옥정자는 성공을 기원하는 7기의 돌탑과 잘 어우러져 골퍼들의 평온과 안녕을 가져다 주고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품격높은 클럽하우스는 프랑스 중세시대의 대표적인 ‘샹보르 성(城)’을 모티브로 설계해 W1 호텔콘도와 더불어 건축미학의 절정으로 꼽힌다.
특히, W1 호텔콘도는 아름다운 필드를 정원 삼아 로열사이드에 위치한 최고급 6성급 호텔로이다. 4개동(스카이,오핑,로젠,레이크) 115객실(2인실~8인실)과 공연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가든, 세미나실, 노래방, 마사지실을 갖추고 있다.
야외수영장, 산책로 등의 많은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웨딩, 기업행사, 골프투어 등의 아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곳이다.
골퍼들이 골프가 지루해 질 때면 인근 관광특구에서 가족들과 관광을 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주변에는 서해 유일의 일출, 일몰, 월출까지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과 5㎞의 드넓은 해안선을 자랑하는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갯벌 웅도리 해안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 자갈들과 파도가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벌천포 해수욕장,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 먹거리로 유명한 삼길포 포구가 함께 위치해 있다.
◇수도권 및 내륙과의 접근성 유리윈체스트는 지난해 시흥-서평택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용이해 졌다. 경기 서부권의 안산, 시흥, 안양 등과 함께 인천, 수원 지역의 골퍼들에게 최고의 교통입지가 구축됐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당진시 송악IC에서 서산시 대산 간 38번 국도의 4차선 확장이 마무리되면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내륙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와 앞으로 개통될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는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과 레저 벨트가 형성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mk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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