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중장비 불법정비 환경오염 우려

현장에서 굴삭기 회전 모터를 해체하고 있다. © News1
현장에서 굴삭기 회전 모터를 해체하고 있다. © News1

(공주=뉴스1) 이영석 기자 =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 현장에서 12일 중장비(굴삭기)를 현장에서 불법정비를 하고 있어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이 공사장은 육상골재 채취하는 현장으로 굴삭기가 고장이 나자 현장에서 굴삭기를 해체해 불법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지현장 주변은 폐유 등으로 주변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주민 신모씨(59·공주시 의당면)는 "중장비를 현장에서 불법으로 정비를 하지 못하도록 돼있는 것을 행정기관의 느슨한 단속으로 현장에서 불법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중장비 불법정비는 건설기계정비조합에서 고소·고발을 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며 단속을 떠넘겼다.

leeyos09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