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예비장병 해군 비선호"
정희수의원, "해군 희망자는 100명중 불과 4명꼴" 대책추궁
- 연제민 기자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3군 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한 징병검사 대상 선호군종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역복무 시 해군 선호자는 100명중 4명에 불과했다.
지난 8월 국방연구원 조사에서 ‘육군 선호’ 563명(63.5%), '공군 선호' 175명(19.8%), '해병대 선호' 109명(12.3%)으로 나타났으며 해군은 4.1%인 36명뿐이었다.
해군을 비선호한 주된 이유는 ‘고립된 해상근무 환경’과 ‘위험한 임무수행’을 꼽았다.
23일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 국정감사에서 정희수의원은 “북한 해상위협과 우리 군의 이지스함 건조 등 해상의 역할이 날로 중요한 시점에서 예비 장병들이 해군지원을 외면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향후 개선대책이 있는지를 따졌다.
yjm98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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