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 싱거워진다.

© News1
© News1

대전의 학교급식에 소금 사용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나트륨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소금 구입량을 전년대비 5% 감소시켰다.

시교육청은 2017년까지 2008년 대비 소금 2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저염식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영양표시제 의무화·영양상담실 운영·영양소식지 발간 등 식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급식 준비 시 염도를 측정하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하루에 WHO섭취 기준 2000mg보다 2.4배가 높은 4878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며 “이는 고혈압, 심장·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부터 싱겁게 먹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싱겁게 먹을 수 있도록 짠 국물 섭취 줄이기,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등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위해 학부모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