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 18일 전국 5개 도시 동시 진행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이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과학터치는 과학기술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를 보여주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 유용한 지식을 전파하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흥미로운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강연과 우수과학자들이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하는 본강연으로 나뉜다.
서울 정독도서관에서는 개봉초 박지윤 교사가 ‘유전자 모형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서울대 이제희 교수가 ‘인체운동학: 사람은 어떻게 움직이나?’라는 주제로 본강연을 한다.
부산 궁리마루에서는 ‘돈에 숨은 과학 1’이라는 제목으로 낙동중학교 조미애 교사 도입강연을, 동아대 유영현 교수가 ‘세포발전소와 세포 죽음’을 주제로 본강연을 진행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충남고 권순신 교사가 ‘나만의 악기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친환경 미래 원자력시스템, 소듐냉각고속로’라는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영일 박사가 본강연을 실시한다.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고리 UFO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만호초 김환철 교사가 도입강연을, ‘모양을 기억할 수 있는 재료’라는 주제로 경상대 남태현 교수가 본강연을 한다.
대구 중앙도서관에서는 경북대 이은경 교수가 ‘무한반복 프랙탈’이라는 주제로 도입강연을 하고, 서울대 이재진 교수가 ‘슈퍼컴퓨터 천둥’이라는 제목으로 본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www.twitter.com@sciencetouch)를 팔로우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연세대 허만욱 교수 초청 ‘흡연과 폐기능’을 주제로 ‘우수 연구자와 함께하는 토요과학 강연회’를 실시한다.
허 교수는 세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죽음에 이르게 되는지 강의하고 세포의 죽음을 결정하는 KAISO의 역할, 인류의 중요 사망원인의 하나인 폐기종에 관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돼, 2012년 한국연구재단이 교육기부 대표기관으로 인증받는 가장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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