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노조 제4대 신임위원장, 김종기 후보 당선

왼쪽부터 박홍기 수석부위원장, 김종기 위원장, 정원상 사무총장/사진제공=경북교육노조© News1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북교육노조)은 제4대 위원장에 김종기(54)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4일 경북교육노조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제4대 임원선거에서 김종기, 박홍기, 정원상 동반출마자가 전체 투표자 2665명 중 1651명(62.0%)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김종기 신임위원장은 청도교육지원청 직협회장을 시작으로 경북교육노조 지부장, 수석부위원장, 전국시도교육노조의 초대ㆍ제2대 사무총장과 제4대 위원장을 거쳤다.
박홍기 수석부위원장은 현재 경북교육청 공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시도교육노조 사무총장, 경북교육노조 홍보국장과 사무총장을, 정원상 사무총장은 경북교육노조의 조직국장과 대의원을 역임했다.
4월1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4대 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김종기 위원장 당선자는 “경북교육노조는 단위노조로서는 전국 최대의 조직인 만큼 다양한 직렬들의 특성과 현안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조직을 화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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