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오산종합리조트단지 사업자 공모

울진군은 오산종합리조트 단지 조성을 지난해 6월 경북도로부터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개발 계획 시 신규 사업으로 승인받았다.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 일대 134만1985㎡에 콘도, 팬션타운, 방갈로,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승마장, 키즈랜드, 파크골프장, X-스포츠, 포레스트 어드벤처, 알파인슬라인더, 터비썰매장 등 체육시설, 연수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남골프장과 오산항 레저 선박 기반시설, 위탁 운영 중인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오산종합리조트 개발 대상 부지의 75%를 군이 매입한 상태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이달 사업설명회를 갖고 10월 중순 사업자 신청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