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스승의 날, 대구 교사 694명 포상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교원 694명을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중 10명에게만 수여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에 대구 안일초교 천미향 교사가 초등교육 부문에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또 대구 반송초교 이선희 교사가 홍조근정훈장을, 경북여고 김동기 교사가 근정포장을, 대구 수창초교 오정희 교사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 대구 송일초교 유영옥 교사 등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대구 해안초교 조태순 교사 등 342명이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며 대구 노변초교 김영미 교사 등 342명에게는 교육감표창이 수여된다.
이와함께 대구 서변유치원 남미경 교사 등 800명(10년)과 대구 대동초교 한찬 교사 등 562명(20년), 대구 시지고 최영희 교사 등 329명(30년) 등 모두 1691명이 경력주기별 교육감 공로 증서를 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등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보다 수상자를 크게 늘렸다"고 했다.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포상 전수·수여식은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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