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동 신청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공동 신청했다.
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기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발전시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정주기반을 마련, 국가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대구교육청은 설명했다.
인구감소지역(1유형)에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이, 비수도권 지자체(2유형)에 군위를 제외한 대구 8개 구·군청 및 대구교육청·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다.
군위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농어촌학교 혁신 정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5년을 잇는 교육클러스터 모델 개발 △학교급 간 연계 정규교육 과정 혁신 △학교 안팎을 잇는 방과 후 교육과정 혁신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군위를 제외한 2유형에 지원하는 대구 지자체는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 △대학-산업 등 지역자원 연계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 성장·정주 경로 구축 △생활권 기반 늘봄·돌봄 교육생태계 확대 △학생 진로개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지역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모델을 마련한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이달 중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 지정될 예정이다.
선도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특별교부금 교부, 각종 규제개선 특례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대구권 대학 등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으로 지역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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