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로 시설재배 토양 개선

경북 예천군은 2일 참외·애호박 등 시설원예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매실 부산물 퇴비를 활용한 토양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경북 예천군은 2일 참외·애호박 등 시설원예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매실 부산물 퇴비를 활용한 토양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예첝=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일 참외·애호박 등 시설원예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매실 부산물 퇴비를 활용한 토양 개선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에는 매실 부산물 퇴비와 기능성 토착 미생물제제가 공급된다.

퇴비는 버려지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매실에 병해 억제와 생육 증진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접목해 만든다.

예천군은 주요 시설채소 재배지 실증에서 수확량이 8~25% 늘고, 토양 염류집적 완화와 산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예천군은 2024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으로 25.7㏊에서 부산물 182톤을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를 포함해 농가의 퇴비 구입비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토양 개선 기술을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