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암살자(들)', 역린 건드렸다…끝까지 책임 물을 것"

"온 세상이 '교활한 거짓' 알게 할 자료 공개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2024년 2월 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 (공동취재) 2024.2.5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1일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화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며 "잘못 건드렸다.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영화 암살자(들)이 여론의 역풍을 맞자 감독이란 자가 슬그머니 발을 뺀다"며 "박정희 지시설은 '합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꼬리를 내리는 시늉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언하건대 늦었고, 피해 가지 못할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이고 창작의 영역이라고 열린 입으로 지껄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유 의원은 "니들은 역린을 건드렸고,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것"이라며 "잠시 소나기를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라"고 적었다.

이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은 북한 정권의 사주를 받은 조총련계 공작원의 범행임이 온 세상이 알게 됐다"며 영화 측을 향해 "진실을 이길 수 있는 거짓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곧 니네들의 교활한 거짓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를 온 세상이 알게 할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니가 한 짓이 어떤 것인지 세상이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판도라 상자를 열면 어떤 참혹함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네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그 끝은 어떨 것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