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4건 중 1건 '이상·특이거래'
임미애 "이상거래 원인 분석·대책 마련해야"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거래 4건 중 1건이 '이상·특이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2025년 구매확정 거래 25만 705건 중 6만 4190건(25.6%)이 이상거래였다. 거래액은 6822억 원으로 전체 1조 8849억 원의 36.2%를 차지했다.
연간 이상거래 금액은 2024년 2047억 원에서 지난해 4775억 원으로 2.3배 늘었다.
유형별로는 근거리 거래 4419억 원, 특수관계 거래 2700억 원, 주문 전 차량이 출발한 거래 1331억 원, 동일 도착지 거래 993억 원, 순환거래 의심 119억 원이었다.
차량번호·운송기사·운임 등 차량정보가 누락된 거래 7256건에도 운송비 보조금이 지급됐다.
임 의원은 "부정수급이 없다고 성급히 단정하지 말고 시장 규모와 예산 확대에 맞춰 이상거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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