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지점 조류경보 2주 만에 '관심' 재발령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재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지점은 지난 14일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이후 2주 연속 유해 남조류가 관심 단계 기준인 1000세포/㎖ 이상 검출되면서 경보가 다시 발령됐다.
강정·고령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21일 1895세포/㎖에서 28일 3305세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온은 24.4도에서 24.1도로 측정됐다.
반면 해평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21일 2900세포/㎖에서 28일 375세포/㎖로 감소해 관심 단계 기준 아래로 떨어졌다.
조류경보 '관심'은 유해 남조류가 1000세포/㎖ 이상, '경계'는 1만세포/㎖ 이상 또는 조류독소가 10㎍/L 이상일 때 발령된다.
강정·고령지점은 올해 5월 18일 관심 단계가 처음 발령된 뒤 6월 15일 경계, 7월 27일 관심, 8월 10일 경계, 9월 3일 관심 단계를 거쳤으며 9월 14일 경보가 해제됐다가 이날 다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해평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 단계 등 녹조 상황의 변동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오염원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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