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단설유치원 4곳 'IB 월드스쿨 최종심사'…연내 인증 전망

대구시교육청 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교육청 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최종 방문심사를 잇따라 마치면서 대구 최초 공립단설유치원 IB 월드스쿨 탄생이 임박했다.

2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서동유치원과 침산유치원, 유가유치원, 삼영유치원 등 4곳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IB 초등교육 프로그램(PYP)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최종 방문심사를 받았다.

방문심사는 서동유치원을 시작으로 침산유치원, 유가유치원, 삼영유치원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유치원별 수업을 참관하고 IB 교육철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시설 등을 점검했다.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 면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IB 교육 실천 과정도 확인했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국제 바칼로레아본부(IBO)가 교육철학과 교육과정, 운영체계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공식 인정하는 절차다. 인증을 받은 기관만 IB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할 수 있다.

IB 인증은 관심학교와 후보학교를 거쳐 최종 방문심사를 통과하면 월드스쿨로 인정되는 방식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방문심사를 마친 4개 유치원이 연내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유아의 생각과 질문을 존중하고 놀이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는 교육을 실천해 온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유아의 주도적인 배움과 탐구를 지원하는 교육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