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체코에 '로봇협력센터' 개소…"유럽 진출 지원"

체코 진출 한국기업 초청 로봇 도입 지원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체코 진출 한국기업 초청 로봇 도입 지원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3일 체코 프라하 공과대(CTU) 산하 체코 정보학·로봇공학·사이버네틱스 연구소(CIIRC)에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KCARC)'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CARC는 양국의 로봇기술과 연구·제조 기반을 연결해 공동 연구 개발, 현지 실증, 전문 인력 양성,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마련한 CIIRC 테스트베드 내 36㎡ 규모의 전용공간은 2030년 3월까지 공동 연구 개발과 로봇 교육·실습, 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열린 한-체코 로보틱스 협력 이니셔티브 회의에서 KCARC 출범 계획과 산업현장 실증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조영훈 원장은 "KCARC는 국내 로봇기업이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현지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장 수요 발굴부터 기술 매칭, 현지 실증, 유럽시장 확산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2010년 6월 설립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구 북구 3공단에 위치해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