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에 관광 접목…경북도, ‘K-미식벨트’ 추진

포항·구미·의성 잇는 식품산업 기반 확충

경북은 지난 8월 신설한 식품한류산업국을 중심으로 포항 식품로봇, 구미 스마트제조, 의성 세포배양식품 기반을 대학·연구기관과 연결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진은 식품로봇 푸드테크 2023.4.26 ⓒ 뉴스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3일 식품 연구개발과 기업 육성, 수출을 연계해 식품한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난 8월 신설한 식품한류산업국을 중심으로 포항 식품로봇, 구미 스마트제조, 의성 세포배양식품 기반을 대학·연구기관과 연결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16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과 17일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연구개발·실증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 구미시·오뚜기라면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지역 원료를 활용하는 식품기업의 기술·인재·판로·수출 지원을 연계한다.

음식디미방·수운잡방·시의전서 등 전통 조리서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음식과 전통시장·축제·관광을 잇는 ‘K-미식벨트’ 구상도 구체화한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식재료에 제조업과 문화 역량을 더해 식품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