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뭄 해소됐지만 올해 강수량 235.3㎜ 그쳐…전년 절반 수준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의 수위가 정상 범위까지 올랐다. 포항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물에서 짠맛이 난다는 민원에 따라 취수원을 영천댐으로 돌려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형산강의 염소이온농도는 기준치인 250ppm보다 10배가량 높다. 2026.9.21 ⓒ 뉴스1 최창호 기자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의 수위가 정상 범위까지 올랐다. 포항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물에서 짠맛이 난다는 민원에 따라 취수원을 영천댐으로 돌려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형산강의 염소이온농도는 기준치인 250ppm보다 10배가량 높다. 2026.9.21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극심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경북 포항시가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53.5㎜의 비가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440.9㎜)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중단된 형산강 취수는 여전히 중단 상태다.

형산강 물 취수 중단은 여름 가뭄으로 강바닥이 드러나자 정수장에서 남구지역 가정에 공급되는 물에서 짠맛이 난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상류에서 많은 물이 내려오지 않으면 올해 중 형산강 취수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