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 수돗물 공급 비상대응체계 가동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추석 연휴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급수에 나선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4~27일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상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또 연휴 전 20개 점검반 206명을 투입해 취·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도·송·배·급수관로 등 주요 시설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취·정수장 기계·전기시설과 정수공정, 관로 및 변류시설도 살펴 수돗물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고지대 등 수압·수질 취약지역은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등 수질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기준에 미달하거나 민원이 발생하면 관 세척 등의 조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공사장은 현장 안전과 도로 복구 구간의 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굴착 도로는 추석 연휴 3일 전까지 복구하도록 한다.
특히 추석 전날에는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누수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주야간 비상대기도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상급수 물량으로 병입수돗물 4만7000병을 확보하고 급수 차량 3대를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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