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2개 시군 21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어린이 14세까지 확대

어르신 10월 6일부터 연령별 접종…예천·울진 자체 지원도

경북도는 21일~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뉴스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도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약 1068곳에서 접종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이 10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하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예진 의사의 판단에 따라 10월 6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경북의 9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명의 약 2.6배다.

울진군은 국가사업 외에 접종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15~64세 군민에게도 10월 26일~내년 4월 30일까지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예천군은 10월 26일붜 백신 소진 시까지 군에 주소를 둔 15~18세 청소년, 19~64세 중증 장애인·국가유공자 및 배우자·기초생활수급자, 14세 이하 자녀가 있는 두 자녀 이상 가구의 부모, 1년 이내 헌혈자, 가금 100마리 이상 사육자와 배우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무료접종을 한다.

예천군 자체접종은 보건지소·진료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6곳에서 진행하되 조류 사육 관련 대상자는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한다.

국가사업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환자 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