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유승민,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금'

체육훈장 '거상장(巨象章)' 수훈 요건 갖춰

성주군청 유승민 선수가 지난 1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유승민 경북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 선수가 지난 1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7일 성주군에 따르면 유 선수는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 본선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량과 완벽한 품새 동작으로 각국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80여개국에서 200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0.001점 차 극적인 역전승으로 태극마크를 단 유 선수는 2022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과 아시아 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성주군 최초로 체육훈장 3등급 '거상장(巨象章)' 수훈 요건을 갖추게 됐다.

유 선수는 "세계 무대에서 애국가를 울리겠다는 각오로 임했는데 결실을 봐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해 독일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은메달과 WT 월드컵태권도팀 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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