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고 박소연 양, 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4일 29회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전남광주 광양 백운고 3년 박소연(18·여) 양, 보현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경남 창원 봉림고 3년 허지웅(17)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양은 종이접기 재능을 살려 지역 문화센터와 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정기적으로 요양병원을 찾아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는 등 82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했다.
허 군은 간경화로 투병하는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이후에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 가족과 주변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대구보건대는 29년간 2870여명의 봉사·효행 청소년을 발굴하고 가치를 확산했다.
남성희 총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고 행동으로 옮긴 학생들의 모습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의 본보기"라며 "오늘의 실천이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효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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