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서버 오류' 사태…오늘 오전 9시부터 구제신청 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16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7학년도 수시모집 서버 오류 구제신청' 관련 안내문.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서버가 마비됐던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측이 14일 오전 9시부터 구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제신청 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다. 대행사 측은 구제대상자 원서접수 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구제신청 대상자는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 예정이었던 유웨이어플라이 대행 56개 대학 지원자 가운데 장애 시간 동안 원서작성(전형·모집단위 선택) 로그가 남아 있는 경우와 해당 시간 저장된 원서 결제 시도 로그가 남아 있는 경우로 제한된다.

또 지난 11일 장애 시간 동안 희망(우선순위) 대학에 원서 작성(전형·모집단위 선택) 또는 결제 시도 로그가 남아 있으나 접수를 완료하지 못해 원래 대학에 접수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에 접수 완료해 이를 다시 희망 대학으로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대행사 측은 밝혔다.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마감 10분 전 발생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오후 7시까지 연장됐다.

원서접수 마감 직전 눈치작전을 벌이던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트래픽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연장된 시간 동안 대학별 최종 경쟁률을 확인하고 막판 추가 지원에 나선 수험생들이 생겨났다는 점이다.

교육 당국이 실제 접수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검토하자, 수시모집 기간 내 일찌감치 접수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