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광석, 17일 대구서 단독 연주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대구에서 단독 연주회를 연다.
14일 대구 문화계에 따르면 김광석 단독 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종로 복합문화공간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에서 열린다.
강원 원주 출신인 김광석은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그룹사운드 'HE-5'에서 활동한 후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세션 기타리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조용필, 김현식, 전인권, 심수봉, 이문세, 신승훈 등의 음반 녹음에 참여했으며 록, 발라드, 포크, 트로트,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주 세계를 선보였다.
창작 연주 음반도 꾸준히 발표해 1995년 'The Confession'을 시작으로 2003년 'The Secret', 2008년 '은하수' 등을 내놨다.
2010년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김시연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 대표는 "오랜 세월 대중음악의 중심을 지킨 김광석의 연주를 대구 관객들이 바로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연주자와 관객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기타 한 음이 지닌 깊이와 울림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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