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수욕장서 초등생 3명 물에 빠져…2명 심정지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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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김종엽 기자 = 휴일인 13일 경북 울진 바닷가에서 놀던 초등학교 여학생 3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구조됐고,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은 찾지 못한 상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 앞 바다에 여자 초등학생 3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A 양(12세)은 순찰을 돌던 군청 공무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B 양(10세)과 C 양(12세)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급차 이동 중 자발순환이 회복된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소방헬기로 대구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맥박이 돌아온 C양도 소방헬기를 통해 대구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