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포항 죽도 어시장 문어 골목 벌써 '대목장'
문어 6만5000원~7만원 선 거래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차례상에 빼놓지 않고 올리는 문어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조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오전 9시 경북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어시장. 문어를 삶고 있던 한 상인은 "현재 문어는 6만 5000원에서 7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 주부터는 가격이 좀 더 오를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차례상에 주로 올리는 2~4㎏의 문어는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차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인근에 있는 제수용 생선 판매 상인은 "제수용으로 가장 많이 찾는 조기는 지난해와 비슷 가격선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도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올 추석 장사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며 "문어 등 제수용 생선과 각종 나물 등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골목상권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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