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엔 재정 지원·대구는 기부대양여…유영하 "공항 이전 격차 없애야"
14일 국회서 '대구 군공항 이전' 주제 토론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이 광주와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국가재정 지원 격차와 현행 사업 방식의 문제점을 짚는 국회 토론회를 연다.
유 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짚고 국가사업 전환과 국가재정 지원 등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공공투자평가센터장과 이정환 한양대 교수가 발제하고, 최치국 전 광주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강한구 국방시설연구협회 책임연구원,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과 국방부·국토교통부 관계자도 토론에 참여한다.
유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에는 정부가 직접 나서 관계기관 협의를 이끌고 국가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대구는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쳤음에도 기부 대 양여 원칙에 막혀 사업이 멈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재정 지원을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과 이를 뒷받침할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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