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세사기 피해 인정 1812건…전국 4.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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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례가 18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현황'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가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최종 가결한 피해 사례는 전국 4만 936건이다.

이 중 대구 985건, 경북 827건 등 1812건으로 전국 피해 인정 건수의 4.4% 수준이다.

대구는 7번째, 경북은 8번째로 피해 인정 건수가 많다.

지난 8월에는 전국에서 심의한 1798건 중 658건이 추가로 인정됐다.

전국 피해 인정자 가운데 30대가 2만 738명(50.66%)으로 가장 많고, 20대 1만 349명(25.28%)으로 뒤를 이어 40세 미만 피해자가 전체의 75.95%를 차지했다.

보증금은 1억 원 이하 41.97%, 1억~2억 원 43.48%, 2억~3억 원 12.19%로 집계돼 전체 피해자의 97.6%가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