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광역 인재육성 2개 과제 선정…4년간 국비 328억 확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정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에 선정돼 4년간 국비 최대 328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9일 교육부의 '로봇·반도체'와 'AI(인공지능) 기반 첨단바이오' 인재 육성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도 경계를 넘어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성장과 청년의 지역 정주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공모에서 전국 6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로봇·반도체와 첨단바이오 등 대구의 미래산업 분야에서 초광역 인재 양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로봇·반도체 분야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참여하며, 금오공과대가 주관하고 계명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이 동참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로봇·반도체 산업 기반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첨단소재·부품과 인공지능 제조로봇 분야의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동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연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AI 기반 첨단바이오 분야는 충남이 주관하고 대구와 경기가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 과제다. 단국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대구에서는 계명대가 참여한다.
충남의 공정개발·제조실증 역량, 대구의 임상 실증·규제과학 역량, 경기의 스케일업·AI·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첨단바이오 인재를 양성한다.
대구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산업 핵심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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