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원 AI·디지털 역량 인증제 9월 시행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9월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교원 AI(인공지능)·디지털 역량 인증제'(TAD·Teacher AI Digital Competency)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TAD는 기존 '교원정보소양인증제'를 개편한 것으로, 문서 작성이나 스프레드시트 등 단순 컴퓨터 활용 능력에서 벗어나 AI·디지털 도구를 수업과 평가, 학생 지도에 활용하는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는 △AI·디지털 윤리와 안전 △AI·디지털 이해 및 활용 △AI·디지털 교수학습 실천 △AI·디지털 전문성 지속 개발 등 4개 역량군, 9개 역량으로 구성된다.
인증 유효 기간도 평생 인증 방식에서 5년으로 변경된다. 기존 교원정보소양인증제(ILT) 취득 점수는 2031년 8월31일까지 인정되고 이후 TAD로 일원화된다.
인증 점수는 연계 연수와 실기평가, AI·디지털 관련 자격증,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입상 실적 등을 합산해 900점 만점으로 산정한다.
630점 이상은 인증서를 발급하며 810점 이상은 1등급, 720~809점은 2등급, 630~719점은 3등급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디지털 역량은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의 핵심 전문성"이라며 "인증과 맞춤형 연수, 재인증이 이어지는 성장 체계를 통해 교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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