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학대 신고부터 전담 인력 투입…사후 관리까지 보호체계 가동

경북 경주시청사.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뉴스1
경북 경주시청사.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일 아동학대 사고 발생 때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신고부터 보호까지 필요한 모두 조치를 신속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 조사, 보호 조치,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아동보호 체계를 가동한다.

경주시는 현장 조사 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투입, 수사기관과 합동 조사를 벌인다.

담당 공무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조치에 필요한 입문 교육부터 심화 과정까지 이수했다.

올들어 7월까지 경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114건이며, 이 중 24건이 학대로 판단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학대로 판단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상담 등을 지원하고 긴급 분리가 필요한 아동은 비공개로 운영되는 아동쉼터에서 보호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