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줄고 만성 적자…경북도 "3대 문화권 46개 사업장 구조 개선"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일 도청에서 시·군 관광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문화권 정책 대전환 회의'를 열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유교·신라·가야 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해 2010~2021년 22개 시·군에 46개 사업장을 조성한 국책사업이다.
회의에서 "콘텐츠와 시설 개선, 홍보 등을 추진했지만 일부 사업장의 만성 적자와 이용객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관광사업의 중심을 시설 개발에서 진흥·운영으로 전환하고,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통계 등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설정한 후 매년 사업 성과와 한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북도는 46개 사업장을 전수 진단해 운영 방식 전환과 기능 보완, 홍보·브랜딩 등 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한 후 자립화와 성과관리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설별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관광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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