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에 AI 도입…민원 상담 7개 분야 확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일 120달구벌콜센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민원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차량 등록·노후 자동차·여권 등 3개 분야에서 운영하는 AI 상담 서비스가 안전, 교통, 보건·복지, 산업·경제, 도시주택, 문화·체육·관광, 환경 등 7개 분야로 확대된다.
시민이 053-120으로 전화해 AI 상담을 선택하면 24시간 365일 관련 행정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확한 행정 용어나 업무명을 몰라도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준다.
기존 AI 상담이 사전에 구축된 지식데이터베이스에서 정해진 답변을 제공했다면, 생성형 AI는 질문의 문맥과 의도를 분석해 관련 행정정보를 종합하고 대화형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AI가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은 상담원에게 연결된다.
대구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단순·반복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상담원은 복합·전문 민원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경호 시장은 "행정의 변화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궁금증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답하고, 불필요한 절차와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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