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도심 3차원 공간정보 최신화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1일 도심의 수치지형도를 최신화하고,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시비 5억 원씩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시행하고 한국항공촬영 컨소시엄이 내년 1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중구·남구·북구·수성구 일부 지역의 1:1000 수치지형도 115도엽(28.75㎢)을 수정·제작하며, 남구에는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1:1000 수치지형도는 지도상 1㎝가 실제 10m를 나타내는 상세 지도로, 건물과 도로, 시설물 등 도시의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표현해 도시계획과 건설공사, 재난 대응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작 후 오래된 대구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최신화가 이뤄진다.

남구의 경우 2022년 제작된 수치지형도를 최신화하고, 2019년 이후 7년 만에 변화된 도시 모습을 반영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대구시는 구축한 공간정보를 행정업무뿐 아니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수치지형도는 국토정보플랫폼으로, 3차원 공간정보는 대구시 3D지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최신 공간정보는 도시의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디지털 행정의 기본자료"라며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해 행정과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