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원전특위, 한울본부 붕산수 누출 진상 규명 요구
- 최창호 기자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한수원(주) 한울원전에서 발생한 붕산수 누출 사고와 관련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27일 울진군의회 등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방사선 환경 영향 등에 관한 자료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는 신한울 2호기 사용 후 핵폐기물 선적 조로 옮겨져 있던 붕산수 용기를 현장 직원의 장비 오작동으로 120L 정도가 외부로 노출됐다.
외부로 누출된 붕산수는 한울 6호기에 사용했던 사용후핵연료로 붕산을 물에 녹인 용액을 말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원자로 내 연료봉 등에 있는 중성자 흡수제로 사용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붕산수 누출 상황을 인지하고 곧바로 제염 작업을 실시한 후 주변을 방사선위험 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붕산수가 누출된 주변 방사능 농도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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