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달 1일부터 외국인 주민에 의료비 지원…최대 500만 원

경북 경주시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7/뉴스1
경북 경주시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7/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외국인 주민 의료비 지원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자녀가 대상이다.

시는 입원· 수술비와 이에 준하는 시술비를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 의료비의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시범 사업을 운영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8월 현재 경주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만5600여 명이다.

앞서 경주시는 동국대 경주병원,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경주굿모닝병원, 큰마디큰병원 등 4곳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