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피지컬 AI'로 제조 강점 잇는다…"로봇산업 중심 도약"
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 5개 기관과 협약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5일 시청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대학·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산업 육성 기업 간담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로봇 중심으로 급변하는데 맞춰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구미지역 로봇 투자 확대라는 기회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미시의 로봇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고, 전자·제조산업 기반을 AI·로봇과 접목해 미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율 이동로봇, 정밀가공, 센서, 액추에이터, 배터리 등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전달했다.
특히 대규모 정책·투자 기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삼성 등 수요기업과의 연계와 시장 진입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구미시 등 5개 기관·단체는 이날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 로봇 전문기관의 전문성과 구미의 제조 현장을 연결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시장 진입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삼성의 로봇 투자를 마중물 삼아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가 선순환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와 방산에 이어 AI·로봇이라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더해 기업들이 구미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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