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수온 폐사 물고기 232만마리·피해액 16억으로 늘어
구룡포·호미곶 앞바다 수온 25~28도 유지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 발령된 고수온 경보가 유지되면서 양식 어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2만 5700여마리가 추가돼 현재까지 폐사한 물고기가 232만 2000여 마리, 피해액은 15억 9700여만 원으로 늘었다.
다만, 지난 14일 8만여 마리, 18일 7만 5000여 마리보다는 피해가 줄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육상양식장이 밀집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와 호미곶 앞바다의 수온은 25.3~28.6도를 나타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상 중인 18호 태풍 '사우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풍이 고수온을 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육상양식장 38곳에서 12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양식하며, 강도다리가 80% 이상 차지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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