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폭우 피해에 손 내민 대구…기금 1억원·자원봉사단 지원

자원봉사단 40여명 통영서 구슬땀

대구시는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지원하고 긴급 복구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극한 호우로 침수된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 2026.8.19 ⓒ 뉴스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단도 현장에 파견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된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복구 자원봉사단을 통영시에 파견했다.

자원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통영시 산양읍 일대에서 주택과 도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세척·반출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주변 환경정비와 피해 잔해물 제거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