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가 뽑은 최고 급식?…대구교육청 '건강급식' 공모
9월 한 달 우수사례 접수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9월 한 달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우수 학교 급식을 찾아 추천하는 '2026 대구 건강급식 우수사례 어워즈'를 연다.
2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존 교육청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급식을 매일 먹는 학생 등이 직접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급식 잔반 감소, 식습관 변화 등 급식을 통한 삶의 변화와 영양(교)사·조리 종사자의 노력을 소개하는 글과 영상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구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2~6명의 팀(학생 자율팀, 교육가족 연합팀 등)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실제 제공된 급식이다. 공모 분야는 △면역력 UP(발효·컬러·로컬푸드) △식습관 UP(나트륨·당 저감, 저탄소) △만족도 UP(학생참여, 다문화, 잔반 제로) △안전 UP(알레르기 대체식, 식중독 예방) 등 4개 영역이다.
참가 희망자는 식단 확인과 영양(교)사 인터뷰 등을 거쳐 작성한 참가신청서, 우수사례, 1분 이내 식단 소개 영상을 대구교육청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대구학교급식TV'를 통한 교육가족 선호도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24개 내외 작품 중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1일 발표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우리 학교의 좋은 급식을 찾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대구 곳곳의 숨은 건강급식 사례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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