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7일,월)…새벽 비 내리고 흐림·낮 최고 26~30도

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16일 대구 북구 도남저수지에 물이 차오르자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 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했던 양수기와 호스를 저수지 가장자리로 옮기고 있다. 평년 70%대를 유지했던 도남지의 저수율은 지난 3일부터 0%로 고갈돼 바닥을 드러냈었다. 2026.8.16 ⓒ 뉴스1 공정식 기자
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16일 대구 북구 도남저수지에 물이 차오르자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 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했던 양수기와 호스를 저수지 가장자리로 옮기고 있다. 평년 70%대를 유지했던 도남지의 저수율은 지난 3일부터 0%로 고갈돼 바닥을 드러냈었다. 2026.8.16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광복절 연휴 사흘째인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서해상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곳에 따라 초속 15k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오전 6시까지 집중 강우가 내리다가 흐리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20~7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독도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0도, 영양 21도, 영천·김천·군위·안동·의성·청송·상주·문경·예천·영주 22도, 대구·경산·청도·구미·고령·성주·영덕·포항·경주 23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김천 30도, 경산·칠곡·구미·성주·안동·의성·상주·문경·예천·포항 29도, 대구·영천·고령·영주·영덕·경주 28도, 청도·영양 27도, 봉화 2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1.0~3.5m 높이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동해에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