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창업가들, '칠곡 참외·벌꿀'에 반했다…제품 개발 활발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두번째)가 14일 칠곡군 넥스트 로컬 참여 서울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두번째)가 14일 칠곡군 넥스트 로컬 참여 서울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14일 '넥스트 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칠곡에서 생산한 참외, 딸기, 벌꿀 등을 활용해 콜라겐 젤리 스틱, 막걸리, 목 관리 액상 스틱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넥스트 로컬'은 서울 거주 청년·중장년이 지역의 농특산물, 문화·관광·역사 자원 등으로 로컬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멘토링, 지역 네트워크,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지역상생 창업 지원 사업이다.

칠곡군 '넥스트 로컬' 사업에는 코라비, 술버켓, 파워퓨엘 등 3곳의 청년 기업이 참여한다.

'코라비'는 칠곡 참외와 딸기를 원료로 콜라겐 젤리 스틱을 개발하며, '술버켓'은 칠곡 벌꿀을 활용한 막걸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파워퓨엘'은 칠곡 벌꿀을 베이스로한 목 관리용 액상 스틱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넥스트 로컬-지역세대 상생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가 등과 함께 사업 경과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신기술 포장연구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전폭 지원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과 제품 출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